무지렁이 (A stupid man)


모델링 페이스트 온 캔버스 / 5800X3000 / 2017

현실에서 허상만 남아 본래의 의미와 달라진 말 들이 많다.
당위적이고 이상적인 말 뜻 속에 왜곡된 욕망의 구조가 자리 잡은지 오래다.

글씨를 여러번 두껍게 올리는 행위는 그 자체가 비효율만 남겨진 허울처럼 느껴진다.
기대-욕심-고통의 구조 속에서는 작업의 행위 자체가 무지렁이 같은 행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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