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은 순간 - 변하지 않는
8491




2017.09.01.
2017 청춘열전 페스티벌 : 출사표
8491 - 순간은 순간_변하지 않는

8491(팔사구일)은 미디어 아티스트 송주형과 가야금 연주자 오혜영으로 이루어진 프로젝트 그룹이다. 이들은 오혜영이 속한 ‘가야금 앙상블 셋’의 2016년 기획 공연 ‘백일홍; 나의 넋 꽃이 되어’에서 미디어 아트와 가야금 연주가 결합된 음악극으로 첫 호흡을 맞췄다. 이후 프로젝트 그룹 8491을 결성하여 청각의 시각화를 통해 라이브 그 순간을 생생하게 각인 시키는 '어쿠스틱 오디오비주얼'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돈화문 국악당 '2016 신진국악 실험무대 - In to the Space’, 노름마치 '2017 청춘열전 페스티벌 : 출사표’ 등을 통해 작품을 발표하고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공연은 시간 예술이다.ᅠ시간은 소리를 잡아두지 못한다. 음악이 연주 되는 순간 공간을 가득 메우고는 금세 사라진다. 그렇기에 라이브 연주는 순간에만 존재한다. 연주자의 숨결, 관객의 호흡, 공기의 미세한 떨림과 함께 순간을 만들어 내고 그 속에서만 느낄 수 있다. 세상의 모든 라이브 공연은 매번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이렇게 사라지는 소리를 시각적 장치와 결합시켜 표현하는 것은 그 순간을 시간 속에 잡아두는 역할을 한다. 음악을 시각적으로 구체화 시킨 이미지를 통해 순간의 기억이 더 오래도록 각인 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음악과 영상, 조명이 결합한 라이브 공연은 순간이 순간이었음을 느끼게 한다.

가야금 : 오혜영
비주얼 : 송주형
타악기 : 한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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