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상실한 시간
송주형과 윤수아는 시간의 상실을 주제로 시각화한다.
송주형에게 시간은 사라진 순간에 대한 향수를, 윤수아에게는 소멸한 것에 대한 연민을 의미한다.
이들의 작업은 각각이 상실한 시간을 나열하고 그 차이에 대해 각자의 언어로 이해하는 방법을 통해 이루어진다.
이 과정에서 새겨진(남겨진) 흔적은 시간의 상실을 유예하고 영원성을 획득하게 된다.
 

2인전 ‘공고중 - 시간을 상실한 시간’
2018. 1.

대안공간 아트포럼리, 부천
작가 : 송주형(Song Zoohyeong)

시간의 얼룩
시든 나뭇잎, 조명, 아크릴, 1100x800x50, 2018


시간의 얼룩
현재의 흔적이 과거의 시간에 영향을 준다.

인터랙티브 비디오, 00:60:00,2017



<틀리지 않은, 다른 것들>, 아크릴, 180X125, 2018 ‘포스트잇처럼 깔끔한 이별이었다. 2년이라는 시간을 감안한다면, 청테이프의 그악스런 흔적까지는 아니더라도 스카치테이프의 투명한 끈적임 정도는 남아도 좋으련만.’
- 최제훈 <미루의 초상화>

수많은 관계의 끝에서 남겨진 서로 다른 흔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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